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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리뷰

재벌집 막내아들,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리뷰

by 모디스프링 2024.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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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드라마의 스포일러와 결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년 11월 18일 - 2022년 12월 25일 방영

금토일 방영

16부작

판타지드라마

원작소설[재벌집 막내아들]

평균 20% 넘는 시청률로 화제 높은 드라마

1. 재벌집 막내아들 등장인물

윤현우(송중기)

순양그룹의 기획조정본부 산하 미래 자산 관리팀장으로 없는 집의 장난이자 가장인 흙수저로 태어난 인물입니다. 오너일가의 리스크를 관리하는 해결사여서 오너일가의 지시라면 곧장 처리하는 충성스러운 순양 직원이었습니다. 해외에 숨겨진 자산을 순양에 귀속 시키라는 특명을 받아 재무팀장으로 승진이 되어 앞으로 삶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임무를 마치고 돌아서는 순간 납치되어 죽음을 맞이하는 인물입니다. 

진도준(송중기)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이자 미라클 이사로 재벌 순양가의 막내아들입니다. 명석한 두뇌와 집요한 승부 근성 그리고 미래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통찰력을 지녔습니다. 윤현우의 기억으로 순양가를 갖기 위한 모든 준비를 끝내고 있씁니다. 

진양철(이성민)

순양그룹의 회장으로 정미소에서 시작한 작은 회사를 재계 1위로 올려놓은 인물로 차기 순양을 잘 이끌 후계자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때 순양가를 떠났던 막내가 아들인 진도준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막내손자가 자신처럼 승부근성, 결단력, 냉혹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막내아들 손자를 눈여겨 봅니다. 

서민영(신현빈)

서울대 법대생 출신의 서울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로 순양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순양의 저승사자입니다. 검은 옷을 자주 입고 다니며 진도준에게 관심을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엇갈리게 됩니다. 검사와 제보자로 다시 만난 진도준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 무섭게 변하는 것 같아 거리를 두게 됩니다. 

이필옥(김현)

진양철의 아내로 명실상부한 안방마님입니다. 현명한 아내이자 자애로운 어머니로 순양가를 일으킨 둘도 없는 개국 공신입니다. 당연히 자신의 아들이 순양의 후계자가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세현(박혁권)

진도준의 조력자이자 미라클에 CEO로 투자의 귀재 거래의 달인입니다. 진도준을 눈여겨 보고 순양을 상대로 함께 겨뤄보보고자 합니다. 

2. 재벌집 막내아들 줄거리

국내 최고 재벌 그룹, 순양의 미래자산관리팀장 윤현우는 오너일가의 모든 리스크를 책임지고 처리를 하였고, 직장에서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직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어떤 음모에 빠지게 되고 이 음모로 인해 쫓기게 되지만 바다 앞에 바위 위에서 총격을 당하고 사망하게 됩니다. 곧장 눈을 뜬 윤현우는 어린 진도준이라는 아이가 되어있었고, 진양철 회장의 막내 아들 손자였던 것이였습니다. 정신을 빠르게 고쳐 잡고 적응 하면서 순양그룹의 모든 걸 가지기 위해 점점 계획을 실행해 나갑니다. 진도준은 할아버지와 딜을 하여 분당 땅도 받아오고 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을 마련하고 결국 미국에서 오세현을 만나 회사를 차리게 됩니다. 그 회사의 목적은 단 하나, 순양을 진도준이 갖는 것이었습니다. 진양철은 진도준의 능력을 확인하여 장자승계 원칙을 철회하고 모두에게 똑같이 순양의 주인이 될 기회를 주게 됩니다. 진양철 회장이 세상을 떠나고 유언장이 공개되면서 순양 일가에 본격적인 승계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로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배신하고 배신하는 그런 복잡한 관계 속에서 진양철의 죽기 전 유언장을 고치는 영상을 진도준이 보게 되고 진양철의 뜻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최종회에서 윤현우로 돌아오게 되었고 일주일동안 의식 불명 상태였는데 그때 진도준의 17년 생을 꿈으로 체험한거였습니다. 진도준이 교통사고로 사망 후 윤현우가 깨어났고 서민영, 오세현과 함께 진도준의 사망사고의 진실을 파헤칩니다. 청문회에서 자신도 진도준 사망 사건의 공범이라고 직접 밝히면서 순양가를 향한 목수를 성공하는 엔딩으로 마무리 합니다. 

3. 총평

이 드라마를 본 모든 시청자들은 결말을 보고 허무하다는 평가를 많이 하였습니다. 저도 그래서 결말을 보기 좀 주저했습니다. 보는내내 스토리가 탄탄하여 재미있었고 흠뻑 빠져 있었는데 결말이 용두사미처럼 되었다고 하여 실망하고 싶지 않아서였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완성되지 않은 채 드라마를 마무리할 수 없었기에 결말까지 다 시청하였습니다. 최종화에서 현실로 갑자기 돌아오는 타이밍과 갑자기 윤현우로 수습하는 내용들이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지만 나쁘지 않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나 또한 원작소설의 결말처럼 진도준이 결국 순양그룹을 차지하는 내용을 보고 싶었는데 갑자기 윤현우로 돌아오고 억지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라고 느끼기는 했지만 다른 방법으로라도 순양가를 향한 복수를 마무리 한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했습니다. 원작소설의 결말을 아는 구독자들에겐 실망이었을지 몰라도 저는 드라마를 보는내내 몰입감이 높았고, 진도준이 미래에서 온 기억으로 사건을 해결할 때마다 느꼈던 희열은 최근에 본 드라마 중에서 당연 1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성민 배우의 연기는 최고였다고 평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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