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국드라마
스릴러
8부작
원작[할런 코벤 소설]
2024년1월1일 출시
비밀의 비밀의 원제는 "Fool Me Once"로 번역하면 "나를 한번 속여봐" 이런 뜻입니다.
1. 비밀의 비밀 등장인물
마이아 스턴(미셸 키건)
첫 등장부터 매력적인 외모와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전직 군인(대령)으로 헬기 조종사였습니다. 전투 상황 속에 헬기로 민간인을 사격하게 되어 퇴직을 하였지만 비행을 도와주는 선생님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글로벌 대기업 버켓사의 아들인 조 버킷 결혼을 하고 딸 한명을 키우고 있으며 친언니는 마이아가 근무하던 중에 죽었고 남편 조까지 총격 살인으로 잃게 되어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여기저기 조사를 하는 인물입니다.
조 버킷(리차드 아미티지)
대기업 버켓사의 아들로 마이아와 만나 릴리를 낳고 살던 중 갑자기 총을 맞고 살해를 당했습니다. 마이아가 사건을 파헤칠수록 잔인하고 무서운 사람인 조 버킷. 어떤 실마리를 갖고 있을지 궁금한 인물입니다.
사미 키어스(아딜 아크타르)
조 버켓의 살인사건 수사를 맡게된 경찰관입니다. 차를 운전하던 중 길을 걷던 중에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일시적인 마비까지 오기도 하였습니다. 이유는 드라마를 보게 되면 알겠지만 위험천만하게 수사를 진행하던 중 함께 일하게 된 젊은 경찰관 마티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알아내게 됩니다.
주디스 버킷(조안나 럼리)
조 버켓의 엄마이자 마이아의 시어머니로 버킷 가문을 이끌고 있으며 엄청난 부자입니다. 정신과 의사이기도 하여 마이아를 환자 취급을 하는 경우가 있었으며 마이아가 남편과 언니 죽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자 못마땅해하고 말다툼을 자주하는 인물입니다.
2. 비밀의 비밀 줄거리
첫 장면은 남학생들이 한 남자 학생을 가면을 쓰고 괴롭히는 장면이 나오게 되는데 학교 폭력이 있었고 이걸 덮으려고 하면서 일어나는 사건임을 암시하였습니다.
마이아라는 여자주인공의 남편인 조 버켓이 총기로 인해 살해를 당하고 장례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모 카메라에 우연하게 찍힌 모습에 조 버켓이 딸이랑 놀아주는 영상을 보게되고 자초지종을 물으려 보모에게 물으려 하자 스프레이를 뿌리고 SD카드를 훔쳐 달아나 버리게 됩니다. 그것에 대해 시어머니는 알고 있었으나 보모를 보호하려 들었고 형사 조차 마이아를 의심하게 됩니다. 언니와 자주 만났던 주변 지인으로부터 마이아 남편과 언니 사이에 무언가가 있었다는 의혹을 갖게 되고 두 사건의 연결고리와 범인을 파헤쳐 나갑니다. 사건을 파헤칠수록 언니의 죽음과 남편 조 버켓의 비밀이 계속 나오게 되고 그 사건에 형사인 사미도 연관이 되어 있었습니다. 끝까지 보모를 추격하였고 결국 보모와 이야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보모카메라에 나온 조의 영상은 조의 엄마인 주디트 버켓이 자신 아들의 죽음에 며느리인 마이아를 의심하고 심리적 혼란을 주어 실수를 하게 만들려고 영상 조작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반전 결과는 조 버켓은 친구도 죽이고 동생도 죽였으며 결국 마이아의 친언니까지 죽인 나쁜 인물이였고, 마이아가 조를 불러내 언니 죽음에 대해 물으려 하자 마이아에게 어떤 추궁하지 않고 조는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을 보고 그 자리에서 마이아가 조를 총으로 쏴버린 사실이 나오게 됩니다. 마이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시어머니 집으로 찾아가 사실을 자백하고 진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자 버킷가 아들 중 '닐'이 마이아를 죽이게 됩니다. 하지만 디지털 액자의 카메라를 통해 전세계로 라이브방송을 하고 있었고 마이아를 죽인 것이 생중계됩니다. 18년 후 , 마이아의 딸이 아이를 낳으면서 이름을 "마이아"로 지을꺼라고 이야기 하면서 마무리 됩니다.
3. 총평
전직 군인이었던 마이아, 그리고 잘못된 선택으로 인한 민간인의 죽음 그 사건에 대한 죄책감으로 과거의 트라우마가 깊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전쟁으로 생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아니었을까 의심이 들었지만 결말까지 보니 모든 걱정은 해결되었습니다. 모든 드라마를 보면서 결말을 예상하면서, 범인을 예측하면서 보게 되는데 이 드라마는 나의 모든 예상과 다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멈출 수 없이 드라마에 집중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흥미롭게 주인공들의 서사가 나오고 이야기를 풀어나갔지만 결말은 다소 허무하게 끝난게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해피엔딩도 아닌 새드엔딩도 아닌 당황스러운 결말이었지만 반전의 반전의 매력이 있는 드라마라고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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