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음식(회, 해산물) 5가지 알아보기

 

따뜻한 봄 가족의 달 5월 

다들 바다로 산으로 여행 많이 가시죠? 

하지만 5월은 산란기 전후로 모든 횟감이 맛이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회를 고르기

어려운 시기이기도 합니다. 

 

가기 전에 미리 알아보고 가셔서 좋은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1. 도다리

단맛을 가지고 있는 도다리는 5월~ 11월사이 제철이라고 합니다. 산란 직후(2월~3월) 도다리는 횟감으로는 부족하고 국거리로 사용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봄도다리 쑥국이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2. 보리숭어

 

보리가 많이 파는 시기에 많이 잡힌다고 보리숭어라 불리기도 하고, 보리가 익는 계절까지 맛이 좋다고 하여 보리숭어로 불리는 이 어종은 대부분 자연산으로 눈이 까만색입니다. 횟감 자체는 선명한 빨간색으로 이뤄져있고  하루 숙성해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가숭어 = 밀치 = 참숭어

보리숭어 = 숭어 

 

*가숭어는 겨울 횟감이에요. 

 

3. 참돔 

바다의 미녀라고 불리는 참돔은 붉은색을 띄고 있는 어종입니다.

초여름이 접어들면 가장 맛있는 회로 참돔이 있는데, 5월부터 먹어도 맛도 좋고 제철 시작이라고 합니다.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잘되는 회로 유명합니다. 

 

4. 농어

5월 중순부터 나오는 농어는 6월~ 8월 가장 많이 잡히고 살도 많이 오르는 시기라고 합니다. 5월 중순부터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어종이기 때문에 횟집에 농어가 있으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식감은 쫄깃하고 육질도 단단하고 고소합니다. 

 

5. 멍게

바다의 향이 많이 느껴지는 멍게는 붉은 색으로 꼭지 모양이 오돌토돌하게 있어 바다의 파인애플이라 불립니다. 딱딱한 껍질을 벗겨내면 주황빛 도는 멍게 살이 있습니다. 

**검은 내장은 섭취하시지 않고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멍게는 회로 반찬 및 젓갈로 먹으면 맛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