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염병 증상, 치사율 최대 30%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일본은 한국과 가까워 한국인 관광방문 1위로 꼽힙니다.

하지만 일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현재 일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라는 전염병에 대해서 숙지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1.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

'A형 연쇄상구균'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치사율 또한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코로나 19와 비슷하게 비말과 신체 접촉, 손발 상처를 통해서 감염될 수 있는데, 별 다른 증상이 없어서 감염이 됐는지 인지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으론 감기와 비슷하며, 합병증으로 편도선염, 뇌수막염 등 드물게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아이들에게 인후통 박테리아로 불리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는 사실이 밝혀 졌고, 30대 이상 성인인 경우에는 합병증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

일본 47개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현에서 378건 정도 확진 사례가 나타나서 모든 곳이 위험한 상태입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D)에선 아직 정확한 증상과 모든 요인에 대해 알려지지 않아서 설명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만 올해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감염자 수가 많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치료 방법

약물과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입원까지 하여 치료를 해야할 수 있습니다.

예방법

코로나 19처럼 손 씻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기본 위생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가시기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을 자주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여행 시 마스크 착용과 필수로 보험을 가입하여 방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꽃이 피는 3월이라서 일본에 가시는 여행객이 많으실텐데,

건강 조심해서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출처: SBS 뉴스 유튜브